오늘도 별일 없었단 말로
스스로를 다독였지
아무 일도 없다는 게
어쩌면 가장 외로운 말 같아서

괜찮아, 너만 그런 거 아니야
우리 다 조금씩 무너졌다 다시 일어나
말 없이 있어도, 내가 여기 있을게
아무 말 없이, 네 곁에 있을게

누군가의 말 한마디에도
괜히 마음이 젖을 때면
그건 네가 참 잘 버텼다는
작은 증거일지도 몰라

무너진 하루 끝에서
너 혼자였단 걸 알아
참아온 만큼 울어도 돼
천천히, 조용히 널 안아줄게

세상이 너무 빨라서
나만 멈춘 것 같을 때
괜찮아, 너의 걸음대로
그 속도만으로도 충분해

이제는 내가 안아줄게
눈물도, 상처도, 다 괜찮다고
너의 존재만으로 충분한 너니까
아무 말 없이도, 네 곁에 있을게

세상이 너무 빨라서
나만 멈춘 것 같을 때
괜찮아, 너의 걸음대로
그 속도만으로도 충분해

이제는 내가 안아줄게
눈물도, 상처도, 다 괜찮다고
너의 존재만으로 충분한 너니까
아무 말 없이도, 네 곁에 있을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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